LEE BUL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 | Amorepacific Museum of Art, Seoul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

2026년 4월 1일 – 8월 2일 

 

 

BB&M 전속작가 이불의 주요 작품이 현재 서울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에서 전시 중입니다. 〈Crush〉(2000)부터 〈The Secret Sharer〉(2012)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에 이르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합니다.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 캐롤 보브, 갈라 포라스-김, 알바로 베링턴 등 국내외 약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조형 언어를 선보입니다.

〈The Secret Sharer〉는 작가의 반려견을 재현한 조각입니다. 입에서 흘러내리는 크리스털 파편은 사적인 교감의 언어이자 시간이 결정화된 영원성의 이미지로 제시됩니다. 작품의 구상 단계를 보여주는 드로잉도 함께 출품되어 작업의 형성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게 합니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이불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여성성에 대해 논하는 퍼포먼스와 조각 작품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서울시립미술관(2021, 서울), 마네지 중앙전시관(2020, 상트페테르부르크),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2018, 베를린), 헤이워드 갤러리(2018, 런던), 팔레 드 도쿄(2015, 파리), 뉴욕 현대미술관(1997, 뉴욕)을 포함 세계 최정상급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현재 리움과 M+가 공동기획한 대규모 서베이 전시가 M+에서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벨기에 M HKA(Museum of Contemporary Art Antwerp)와 캐나다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Canada)으로 순회하며, 2027년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May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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